안녕하세요 메시프 입니다.
오늘은 이것저것 수공구 위주로 수업을 하였습니다.
수공구 중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평생 업어지지 않을 수공구라면서 대패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져도 처음 써보는 대패이지만 참 편리하고 좋은 수공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구 설계를 하면서 느낀 점은 원목 즉 나무도 살아있는 생명체를 가지고 가공한다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나무가 그냥 그대로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가구 설계를 공부하면서 나무 자체가 살아있었던 생명체
였고 그걸 벌목과 가공을 통해서 저희가 쓰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나무 살았이던 나무라서
물이 흐러던길 등도 있고 그 길에 빈 공간이므로 습도에 따라 나무가 수축 팽창도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점을 가구 설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 등은 대패를 사용할 때 불리한 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패에 기름칠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기름칠을 하는 이유는 아까 말씀드렸던 물길이 흐르든 곳에
기름이 스며들게 해서 최대한 수축 또는 팽창을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한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위에 사진이 기름을 먹이는 대패입니다. 색깔이 전체적으로 밝아요 ㅎ
위에 사진은 지난주 금요일 수업 종료 시 기름을 먹인 대패입니다. 오늘 아침에 와서 남은 기름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색깔이 조금은 어둡습니다. 저도 확실한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정도 사진이 있다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걸로 통해서 참 나무라는 것도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간단하게 가구 설계 블로그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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