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메시프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가구 설계하면서 만든 작품이라고는 표현하긴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목공 작업에 쓰기 위해서 연마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미래에서는 기계가 하지 못하는 작업에 목공을 뽑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살아있던 식물을 이용하는 거라서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서 기계나 로봇으로 하기 어려운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래서 기초적으로 수공구를 잘 다룰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보여드릴 내용은 저번에 작업을 했던 대패를 가지고 수공구를 만드는 모습과 톱질에 관해서 간단하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무망치입니다. 기본 쇠망치를 사용하여요 작업을 하다 보면 나무가 깨질 수 있고 으깨진다고 해야 되나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나무망치를 제작하여 사용합니다. 그래서 나무망치를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직사각형 모양의 망치 머리 부분과 직사각형 손잡이 부분을 재단하였습니다.
직사각형 망치 머리를 사용할 시 모서리 부분이 뜯겨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원통형으로 만들기 위해서 밑그림을 그립니다.
사각형 대각선을 그어서 중심점을 잡고 최대한 원이 크게 그립니다. 그래야 대패로 작업할 구간이 줄어듭니다. ㅎㅎ
손잡이 부재는 머리 부분가 연결된 부분은 작게 해서 손을 잡는 부분은 원을 크게 합니다. 손잡이 원형을 잡았습니다.
위 모습처럼 부재 2개를 원형으로 제작합니다. 거의 끝난 모습입니다.
몸통이랑 손잡이 부분을 이을 구멍을 드릴로 작업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직사각 형태일 때 먼저 합니다.
위 모습은 완성된 나무망치 모습입니다. ㅎㅎ 드디어 저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ㅎ
두 번째는 수공구 중에서 활용도가 높은 끌입니다. 저희 수업에서는 선생님이 끌을 만들어보자고 하셔서
손잡이 부재를 대패로 가공하고 날은 하이스강 날을 구해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하이스 강 날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부분으로 3개 정도 준비했습니다.
위에 사진은 끌 부재입니다. 가운데는 테이블 쇼를 이용하여요 홈을 팠습니다. 그리고 대패로 손잡이 부분을 매끄럽게
가공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완성된 끌 자루입니다. 사진에 없는 것은 글을 조립하고 낚싯줄로 감아서 끌 날을 고정시켜주었습니다.
마지막은 톱질 연습입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톱은 등대기 톱이라고 불리면 목공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톱입니다. 톱질을 잘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직선 연습과 사선 연습 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장비를 담을 공구통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대패 및 끌 , 나무망치를 이용하여 그 공구들을 담을 공구통을 만들어 모았습니다.
참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상 메시프의 가구 설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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